한동안 따듯했던 날씨가 주말부터 또 꽁꽁! 마음까지 얼려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몸도 마음도 시려운 날,
앙뚜는 벌써부터 집 앞부터 거리를 점령할 빙판이 걱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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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얼마 전에 버스를 타고 가다, 급출발하는 기사 아저씨 덕분에
본의 아니게 버스 안에서 한 손으로 현란한 춤을 추고 결국 주저 앉은 한 아가씨를 목격했어요.

잘 익은 사과마냥 달아오른 아가씨 얼굴에,
앙뚜까지 민망해질 정도였답니다ㅠㅠ

그 아가씨가 한 손무거운 가방만 들지 않았다면
지푸라기라도 잡아보겠다고 한 손으로 열심히 허공을 휘젓지 않아도 됐을텐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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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자연스레 빙판길이 연상되었답니다.

어머니는 말씀하셨죠,
"겨울엔 양 손을 비워둬야한다. 넌 언제 넘어질지 모르니까!"

버스 안 아가씨이 아니었을지도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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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백이나 숄더백만 찾던 앙뚜
예쁜 크로스백이라면 마다하지 않는답니다.

잘 어울리기도 하고, 편하기까지한 크로스백.
크로스백 메고 양손은 비워두세요~



Posted by 소소일기 berry 시크릿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