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한국의 라즈베리 시상식'의 후보라는
편집 영상이 올라와 화제가 되었었지요.

KBS '너는 내 운명'의 박재정 씨, '에덴의 동쪽'의 이연희 씨,
그리고 작년, "누구나 가슴에 삼천원 쯤은 있는 거잖아요"의 주인공, 신동우 씨 등.

전 '너는 내 운명'을 자주 챙겨보지는 않지만, 네티즌사이에서 박재정 씨가
'발호세'라는 굴욕적인 별명으로 희화화 되어 회자되는 것은 알고있었어요.

연말연시의 들뜬 분위기 속에서 이런 편집 영상이 나옴으로써
박재정씨도 그 '발호세'란 유행처럼 번지는 별명에 대해 심경고백을 할 정도가 되었네요.



박재정 씨는 자신의 미니홈피에
"모든 것을 겸허히 받아들이겠습니다. 저의 부족함을 알고 있습니다.
그 부족함에 움츠러들거나 굴하지 않고 맞서 싸워서 이겨내겠습니다."는 고백을 하셨다는데.

박재정 씨의 표현대로, '움츠러들거나 굴할 수 있는' 사건임에도 불구하고,
그것에 당당히 맞서 이겨내겠다는 자세에 가슴이 뭉클했어요.

마치 유행처럼 번져나가는 배우의 연기에 대한 희화화.
물론 박재정 씨의 연기가 어딘가 어색하고 발음도 불분명한 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MBC '에덴의 동쪽'에서의 이다해씨의 하차 사건에서 보다시피,
드라마상에서 가장 겉으로 드러나는 위치인 만큼,
전국민의 관심도, 비난도 한 몸에 받는 것이 배우의 입장이라
필요 이상의 비난의 대상이 되는 것 같아요.

박재정씨 본인의 고백대로, 앞으로 승승장구, 성장하는 배우로서의 모습을 기대합니다.
언젠가 이 동영상을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볼 수 있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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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소소일기 berry 시크릿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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